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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232 Dream Big free-motion quilt

드림 빅 패널 커튼지를 이용한 벽걸이입니다. (크기 102*102센티) 커다란 꽃이 인쇄되어진 커트지에 각각의 꽃잎에 프리모션 퀼팅으로 면을 가득히 채워 주는 거지요.. 프리모션 퀼팅 실전 연습에 딱 좋은 커트지예요. 흰색,분홍,연두,파랑,보라,연하늘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살짝 연녹색 느낌과 보라색상의 패널지 두개를 작업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한 연녹색 커트지 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퀼팅만으로도 멋진 벽걸이가 완성되는 마법같은 커트지예요!!! 개인적으로 이 커트지는 페더라인이나 페이즐리,페블즈 처럼 곡선 라인 형태의 퀼팅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곡선 위주 퀼팅 라인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다음번에 패더라인을 꽃잎마다 변형해서 채워볼까 생각중이예요. 버니나 Q16 으로 처음 ..

fabric-33 미사보 주머니

크리스마스 세례식 때 주문 받은 미사보 주머니입니다. 최대한 심플하면서(하루전 주문이라 시간이 없었어요 ㅜ.ㅜ) 세례 선물이라 정성과 고급스러움은 포기할 수 없어서 나름 고상한 원단으로 골랐습니다.^^ 청녹색의 아주 고운 골덴 원단에 회색실로 십자가와 이름을 수놓았습니다. 늦지 않게 성탄미사때 납품도 잘 마치고^^ 세례 받은 분께 마음으로 축복도 한가득 보냈습니다.~ 하느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knit-4 나무 방석 커버

집 옆 숙대낭을 베어낸 자리에 예쁜 니트 방석을 만들어 입혀 주었어요.. 오후에 집 그림자로 그늘이 시원하게 생기는 자리라 밑동까지 다 베어내기는 아까어서 나무 밑둥을 의자 처럼 남기고 잘랐어요.. 야외라 천으로 만들면 금방 빛바래고 관리가 어려울것 같아서 자투리실 남은 걸 모아서 코바늘로 떠서 코바늘 방석을 만들었어요.. 자투실 모음이라 소재도 다르고 굵기도 다르지만 커버용으로 하니 딱 좋습니다.^^ 완전한 원이 아니여서 살짝 작게 뜬 후 당겨서 씌워주니 모양도 잘 잡히고 쨍한 칼라로 모아서 뜨니 초록이들 사이에서 눈에 확 띄어서 마당이 다 환해졌어요^^ 옆에 있는 의자에도 야외용 쿠션 만들어서 놓을려고 생각중이예요.. 아침에 신랑이랑 시어머니,저랑 이렇게 셋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모닝커피 마시는 자..

etc-229 17조각 필통 or 파우치

맥북 파우치 만들고 남은 조각이 아까워서 필통 겸 파우치 만들었어요.. 길이랑 색이 맞는 지퍼가 없어서 조금 크지만 파랑 코일지퍼를 사용했어요.. 코튼프렌드 부록인 열전사지 장식과 가죽 라벨도 달아주었어요.. 역시 수입솜 사용으로 손에 잡았을때 가볍고 탄탄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남은 조각원단을 알뜰히 다 쓰고 완성하니 아주 개운하네요^^

동초원 새참

가을볕이 좋은 오전에 브런치(아침 먹은 후 또 먹는 브런치라는게 함정..ㅋ). 주택에 살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뭐든 밖에서 먹고 싶어집니다. 특히 바람 많은 제주에서 바람이 잔잔하고 맑은 날이면 마당에서만 살고픈...마음이 들지요.. 집근처에 베이글 맛집 카페가 있어요.. 디카페인 원두 주문하면서 양파 베이글과 치즈 베이글 같이 주문해서 볕좋은 마당에서 먹으며 입으로 빵맛을 보고 눈으로 바다 풍경을 눈에 담으니 신선놀음.....이 이런건가 싶네요^^ 브런치 먹은 날 저녁...동초원의 저녁 노을입니다. 부엌창으로 비친 노을색이 너무 강렬해서 아들넘에게 마당에 나가자해서 사진찍기 놀이를 했네요.. 제 아이폰6s로는 담기가 어려워 아들넘 아이폰 11로 찍은걸 받은 사진입니다. 없던 감성도 펑펑 쏟아지게 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1.10.17

etc-228 화이트 퀼트 쿠션

몇년을 묵혀 둔 화이트 퀼트 쿠션을 완성했습니다. 원단에 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바로 퀼팅을 하고 트라푼토 작업을 하면 되는데 퀼팅만 해놓고 묵혀둔 것을 꺼내 완성했어요.. 광목색이라 화이트 쿠션 사이서 애매하게 어울리는 색상이기는 한데 트라푼토 때문에 존재감 확 사는 느낌입니다. 완성하고 나니 갑자기 퀸사이즈도 하고픈 마음이 드는데 직구......지를까요?^^;; ㅋㅋ

bag-70 리투아니아 린넨 사각 서류가방

10월의 낮기온이 30를 넘는 날도 있는... 아직도 낮은 뜨거운 여름같은 10월입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은 가을 날씨를 보이니 가을 가방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사각형 하나가 2인치여서 전체크기는 가로 14인치 세로 12인치 가방입니다. (가로 35센티 세로 30센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서류형 가방 느낌입니다. 겉에 사용된 원단은 리투아니아 린넨입니다. 일반 린넨과 두께는 비슷하지만 훨~씬 부드러워서 재단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원단에 검정 의류용 실크심지를 안쪽에 먼저 붙여 다리고 재단했어요.. 심지를 붙여 다리면 재단과 바느질도 쉬워지고 만들고 나서 형태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앞판은 린넨으로 하고 옆판과 뒷판 바이어스와 파이핑은 청지를 이용했습니다. 요즘 파랑색 계열 원단과 청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