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소품 80

etc-228 화이트 퀼트 쿠션

몇년을 묵혀 둔 화이트 퀼트 쿠션을 완성했습니다. 원단에 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바로 퀼팅을 하고 트라푼토 작업을 하면 되는데 퀼팅만 해놓고 묵혀둔 것을 꺼내 완성했어요.. 광목색이라 화이트 쿠션 사이서 애매하게 어울리는 색상이기는 한데 트라푼토 때문에 존재감 확 사는 느낌입니다. 완성하고 나니 갑자기 퀸사이즈도 하고픈 마음이 드는데 직구......지를까요?^^;; ㅋㅋ

etc-221 머신자수 비스코뉘 핀쿠션

자수를 이용하여 쉽게 만드는 비스코뉘입니다. 가장 큰 수틀에 앞면과 뒷면을 같이 수놓았어요..심지도 아끼고 후핑도 한번으로 끝나고, 기본 제공 후프는 아니여서 추가 구매해야 하지만 한번에 놓을 수 있어서 구입하길 잘 했다 생각해요. 사진에는 크림 아이보리처럼 보이지만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원단입니다. 은은한 톤으로 하고 싶어서 부드러운 색실을 주로 사용했어요.. 덕분에 웨딩.....소품 같다고...이야기 들었네요..ㅋ 지금은 없어진 버니나 서울 센터 일일 특강 팩키지로 만들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직접 가지는 못하고 팩키지를 구매했는데...편하고 좋으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파프 2058이 자수 확장이 안되는 모델이라 머신 자수는 포기 하고 살았는데 버니나 770qe 를 만나서 머신 자수를 같이 하니..

etc-226 로프 바구니

로프를 이용해 만든 그릇입니다. 로프에 1인치로 재단한 염색 원단을 돌돌 감아서 지그재그로 눌러박아 만들었어요. 실은 원단과 비슷한 색상의 그라데이션 면사를 쓰니 기본적인 고정 기능외에 장식 느낌도 나서 좋아요.. 로프에 원단을 말아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엄청 쫀쫀하고 단단해서 자잘한 물건 수납하기 딱 좋으네요. 얼핏보면 진짜 그릇같아 보일려나요?^^ 로프 끝마감은 가방 부자재로 산 가죽D링 고리에서 D링을 빼고 가죽으로 마감했어요.. 바느질을 하다보면 자잘한 용품들이 많은데 손이 가는곳에 놓고 쓰면 좋을 바느질로 만든! 바느질 그릇입니다.!!! ^^ 색다른 바느질이여서 오늘도 즐거운 행복 바느질 시간이였습니다. :)

etc-225 머신 자수 반짇고리

버니나 서울 센터 강좌 중 하나인 머신자수 가위집 or 반짇고리 입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시간상 서울 센터 나들이는 어려워서 팩키지 구입해서 작업했어요.. 평상시 저라면 절대루! 도전 안하는 러블리하고 우아한 소품인데... 아이보리 바탕의 자수가 예뻐서 도전했습니다. 집에 온 지인이 보더니 웨딩 소품 아니냐고 하네요..ㅋㅋ 비스코뉘 핀쿠션과 셋트인데 비스코늬는 위아래 집어서 볼륨을 넣는 부분에서 멈춰 있고 (인형 바늘이 어디에 보관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ㅜㅜ) 가위집 먼저 작업했습니다. 너무 오래 전 강좌라 이름도 까먹었네요.. 역시나 완성은 오래전에 했지만 포스팅은 이제서야 하는, 사진 폴더에 있는 사진이 썩지 않는게 다행입니다.^^;; 세부분으로 나누어 자수를 놓고 양 옆을 지그재그 스티치로 이어서 연..

etc-224 십자수 자수 파우치

수녀님의 축일을 맞아 선물한 자수 파우치 입니다. 요즘 자수 놓고 있는 십자수와 수녀님 이름을 수 놓아 만든 파우치예요.. 십자수가 빨강색이다 보니....모두 빨강톤으로 깔맞춤했습니다.ㅋㅋ 사진 찍고 보니 자석 핀쿠션도 빨강이네요^^ 밤에 찍어서 모든 사진에 그림자가 있네요^^;; 사진 완성도 보다는 기록이 우선이라...무대뽀로 찍었습니다. 만들고 바로 찍어 놓지 않으면 다시 찍기 힘들더라구요.. 특히 선물은 보내기 전에 찍어 놓지 않으면 다시 찍을 기회도 없어서 형광들 불빛 아래서 급히 찍은 사연을 주저리주저리...남깁니다.^^;;; 이름을 먼저 수놓고 십자가를 수놓았는데 십자가가 센터에 뙇!! 잘 맞았습니다.!!!^^ 헬레나 수녀님..축일 축하드립니다.^^

etc-223 머신자수 몰라(mola) 지갑

작년에 만든 bag-66 머신자수 몰라 가방과 셋트인 장지갑입니다. 가방 만들때 같이 만들었어야 하는데 쓰던 지갑이 있다보니 절박함이!! 없어서 수만 놓고 있다가 쓰던 지갑이 수명을 다해서 급히 만들었습니다. ㅜ.ㅜ 동전이나 자잘한 걸 넣어줘야 하는 지퍼 주머니는 필수!! 지퍼 마감은 청지로 하면 깔끔하긴 한데 두꺼운 바느질은 내키지 않아서 안감 원단으로 마감했습니다. 청지와 가죽은...찰떡 배색이죠..^^ 안감은 카드 포켓을 4개씩 양쪽으로 하고 바이어스로 마감해서 지퍼에 고정했습니다. 바이어스라고 해서 뒷면까지 마감하는건 아니고, 뒷면은 어차피 지퍼에 고정되서 보이지 않으니 원단만 넘겨주고 지퍼 날개에 바느질로 연결하는 방식이예요.. (이번엔 바이어스 넘기는 원단이 부족해서 위에서 한번 눌러박고 지퍼..

etc-220 필렛 레이스

레이스 뜨기의 머신 자수 버전인 필렛 레이스.. 나이들어 구입한 자수기는 신의 한수인듯 합니다.^^ 보통 퀼트는 아마도 핸드퀼트로 시작해서 머신퀼트와 머신 자수를 지나게 되면 최종 종착지는 롱암퀼팅에 다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롱암이까지 있으면 정말 끝인것 같은데..^^;; 머신을 구입할때 마다 옆지기가 이번이 끝이냐고 묻는데.. 전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ㅋ (마음은 저도 끝이길 바래요..^^;;) 퀼트 시작하고 거의 20년만에 들인 자수머신으로 바느질 재미가 더 쏠쏠하네요.. 특히 실 하나로 완성하는 자수들은 걸어놓고 다른일을 해도 되니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 같아서 더 좋으네요^^

etc-216 스티치빌 완성

작은 크기의 십자수인데도 한달 가까이 걸려서 완성했네요.. 1/4 스티치가 있어서 어렵기도 했고 실을 너무 자주 바꿔야 해서 은근 손이 많이 갑니다. 중간에 swoon 블럭을 쉽게 해서 빨리 끝내려나 했는데 집과 굴뚝에서 맨붕 여러번 왔어요. 솔직히 swoon 블럭을 여러개 해서 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러기엔 바탕 원단이 부족해서 꾹 참고 완성했습니다.!! 2020.09.15 09:20 분즘 찍은 완성사진입니다. 어제 오후 완성했지만 오후에 비가 오고 어둑어둑해서 아침을 기다려 찍었습니다. iphone 6s 노필터, 노뽀샵 사진입니다.^^;;; 보니앤카밀의 원단과 퀼트패턴의 느낌이 고대로 느껴지는 십자수 패턴이예요..액자든 벽걸이로든 완성해서 하얀벽에 걸면 정말 예쁠것 같은 느낌. 일단은 자수 완성을 기..

etc-216 스티치 빌 십자수

모다 패브릭의 디자이너인 카밀이 디자인한 스티치빌 십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니앤카밀의 색감과 무늬를 좋아하는데, 새로 나오는 quilt bee 라는 책에 샘플러를 십자수로 만든 패턴이 들어있더군요. 아직 예약만 받고 있어서 기다리고 있던 차에 스티치빌 패턴은 pdf 다운로드 패턴으로 팔고 있어서 먼저 구입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제주는 어제부터 처음으로 하루종일 햇빛만 있는 진짜 폭염이 시작됐어요. 두어달 가까이 비와 흐린 하늘만 보다가 폭염이긴 하지만 맑게 개인 날씨를 보니 더워도 참을만 했습니다. 저희집 거실 창에서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바다색과 하늘색이 같아 보이는 아주 맑은 풍경을 보니 눈으로 느끼는 날씨는 시원해 보입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한 바느질 시간!!^^

etc-215 하와이언 쿠션 2종

45센티의 하와이언 쿠션 2종.. 주문 받아서 작업한 하와이언 쿠션을 보내기 전에 사진 찍고 기록으로 남기는것에..충실한 포스팅입니다. 바탕은 틸다 무지를 쓰고 쿠션 뒷지는 사용하기 편하게 옥스포드지에 지퍼로 마무리.. 쿠션을 받으신 후 잘 펴지고 볼록볼록한 느낌 나라고 복원력(loft) 좋은 울솜을 넣어 퀼팅했습니다. 퀼팅할때는 크기는 작아도 폭폭 찌더군요..ㅋ 오랫만에 아플리케와 핸드 퀼팅을 하니 손맛이 참 좋으네요.^^ 긴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왔지만 멈출 수 없는 바느질 중독..^^ 오늘도 행복 바느질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