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옷-주로 아이옷^^

clothes-82 개구쟁이점퍼 상하복

가벨 2014. 5. 7. 14:48

 

 

 

아들이  5살때 만들었던 건빵바지와 개구장이 점퍼..

건빵바지는 오토브레..

개구장이 점퍼는 천사랑님 패턴...

 

하드의 사진을 정리하다 홈피에 올린적이 있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블로그에..사진 올려봅니다.

 

올해 아들이 11살이니..벌써 6년이나 됐네요..

요즈음은 만든 옷보다 사는옷이 많은 듯 하네요..

이때만 해도 산옷이 없을 정도 였는데...

 

슬슬 날이 더워지니...아이들 반팔티 만들기로

다시 옷공장 돌려보고 싶은 의지가 불끈^^

 

계절이 바뀔때가 옷만들기 의지가 최고치를 찍는듯^^

 

 

 

 

어릴때 아들의 교복바지...

허리는 고무줄..

옆에는 건빵주머니

바짓단은 스토퍼...

똑같은 바지를 계절별로 몇개씩 만들어 입혔던 기억이 새롭다..

 

 

 

 

엉덩이 심심하지 말라고

주머니 뚜껑만 달아주고..

바지옆에 별모양 라벨....

아동복이지만 튀는걸 싫어하는 엄마취향따라 밋밋하게 ...^^

 

 

 

 

코딱지도 신기하게 보던 아들..ㅋㅋ

 

 

 

 

모두가 인정하는 아들의 동그란 두상..^^

요즘은 납작한 머리를 성형해서

둥글게도 하던데..

 

아들! 우린 돈 벌었다..그치^^

 

 

내가 제일좋아하는

보조개가 살짝 들어가는

아들의 미소...

 

많이 컸네..우리아들^^

 

 

이제 좀 있으면 사춘기 그분이 오실텐데..

아들 어렸을때 얼굴보면

참 마음이 너그러워지는것 같아요..

아들!! 지금처럼 잘 지내보자!!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바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