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목도리와..타이즈입니다..
일단 목도리부터 설명드리면
양면 털원단에 벨벳리본....샤원단으로 최대한 딸아이 마음에 들게
재료 선택을 했구요..^^
완성하고 보니 벨벳리본이 색상이 너무 튀고
(선택이 여지가 없어요..그냥 집에 있는걸루^^;;)
부드러운 감이 떨어져서
(두께가 있어서 리본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아요..ㅜ.ㅜ)
공단 원단으로 직접 만드는게 고급스럽고 부드러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처음 만든거니 다음번에는 원단으로 직접 리본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아마도 2014년 겨울에....^^)
첨엔 샤원단 없이 했는데,
아무래도 심심해서 완성 후에 샤원단 길게 잘라서
주름잡아 가며 위에다 고정해주었어요..
간단하죠?^^
사진으로보니 리본이 정말 튀네요^^
딸아이의 착용샷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타이즈랑
더.....전에 만들었던 분홍스트라이프 티셔츠랑
목도리에 유치원에서 3년전 선물받은 마술봉까지
완전 분홍 풀셋..이네요..ㅋ
목위에 바로 하니 살짝 커보이는데요
코트를 입고 위에 두르면
예쁘게 맞는 사이즈입니다...
처음에 눈대중으로 조금 길게 재단한 후
목에 둘러보고, 다시 목에 맞게 줄인 후
만든거라 사이즈가 딱 떨어져요..^^
목도리만 올리기에는 넘 간단한것 같아서
타이즈 같이 올려요...
기본 타이즈 완성 후 샤원단만
겉에 눌러박아서 만들었어요.
오버록을 흰색과 검정 두개로만 보통하는데,
이번엔 실 색상도 맞추어 오버록했다고
콕..집어 보여주는 사진이여요.^^
샤원단 연결 모습입니다..
보통은 허리단을 따로 재단해서 샤원단을 허리단 사이에
집어넣는데..전 허리단을 이어서 만든 아주 기본형 타이즈라
허리단 바느질선에 샤원단을 반접어서 눌러박아주었어요..
사진보면 이해되시겠지요?
샤원단으로 타이즈 만들땐 이 방법이 간단하고 쉬운듯 해서
설명사진....찍어보았어요..
바지단 오버록 사진..
역시 오버록실 깔맞춤 자랑 사진이여요^^
딸아이 착샷입니다..
목에 두른건 내복 원단으로 만든 워머..
옷을 딱맞게 만들어 입히는 편이라 그전 사이즈에 맞게 한다고 했는데
딱 맞는게 아니라
오히려 작게 만들었네요..OTL...ㅜ.ㅜ
그래서 이 타이즈 입을때는 꼬옥 부츠를 신어야 해요..^^
그래도 예쁘다고 입고 바로 포즈 취해주네요..^^
구석에서 별이는 살짝 멍때리는 모습..ㅋ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 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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