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옷-주로 아이옷^^

clothes-83 원피스형 코트

가벨 2014. 2. 24. 12:45

 

 

 

오늘 포스팅은 빨강 골덴 누빔지로 만든 여아 코트..2종 입니다.

윗 사진은 더블버튼로 만든것으로 3년전에 만든거구요..^^

 

아래에 있는  코트는 올겨울에 만들어 입은 코트입니다.

더블은 100-105사이즈 정도 되구요..

아래 옷은 110사이즈 입니다...

 

 

 

 

 

원단이 너무 딱맞게 맞아서 주머니도 못만들고...

주름도 살짝 부족한듯 보여..

참 단순해 보입니다..그래도 원단 자체가 색상이

예뻐서 봐줄만..한것 같아요^^;;

 

 

칼라는 제가 좋아하는 차이나 칼라로 해주고..

단추는 스티치 장식이 있는 원목 단추로 달아주었습니다.

집에 2.5mm 이상 되는 단추가 딱 요거 하나 있어서

고르고..말고 할게 없었어요..ㅜ.ㅜ

 

 

 

 

정말 원단 빠듯해서 안단도 생략할까 하다가

너무 허접할 듯 해서..겨우겨우 원단배치 해서

만든 안단입니다..

 

 

 

낑낑대며 단추매고 있는 모습이네요^^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스스로 입을 수 있어야 한다며

꼬옥 단추로 해달라고 주문을 하더군요..

그전에 더블코트는 가죽으로 만든 도트단추를

달았었거든요..

솔직히 단추구멍 하기 싫어서 겨울 옷은

전부 도트단추로 만드는데..

딸아이가 꼬옥 혼자 해야 한다고 강력주문해서

단추구멍 뚫었어요ㅜ.ㅜ

패딩원단 단추구멍 내는게 월매나 까다로운데 ㅜ.ㅜ

 

 

 

 

단추 다 매고 환호하는 딸아이입니다..ㅋ

 

 

날씨가 좋아 단추를 열었을때의 모습도 한컷 올려요..

키티랜드 갔다가 인형이랑 스티커를 득템해서

기분...업된 딸사진이네요..^^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바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