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든 bag-66 머신자수 몰라 가방과 셋트인 장지갑입니다.
가방 만들때 같이 만들었어야 하는데 쓰던 지갑이 있다보니
절박함이!! 없어서 수만 놓고 있다가
쓰던 지갑이 수명을 다해서 급히 만들었습니다. ㅜ.ㅜ
동전이나 자잘한 걸 넣어줘야 하는 지퍼 주머니는 필수!!
지퍼 마감은 청지로 하면 깔끔하긴 한데 두꺼운 바느질은 내키지 않아서
안감 원단으로 마감했습니다.
청지와 가죽은...찰떡 배색이죠..^^
안감은 카드 포켓을 4개씩 양쪽으로 하고 바이어스로 마감해서
지퍼에 고정했습니다.
바이어스라고 해서 뒷면까지 마감하는건 아니고,
뒷면은 어차피 지퍼에 고정되서 보이지 않으니 원단만 넘겨주고 지퍼 날개에
바느질로 연결하는 방식이예요..
(이번엔 바이어스 넘기는 원단이 부족해서 위에서 한번 눌러박고
지퍼와 연결했어요 )
지퍼 날개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마감이라 장지갑 안쪽 마감은
항상 이 방법을 선택하게 되네요...
일년 정도 가지고 있던 문어발 하나 해결하니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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