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레이어 케잌 원단 셋트를 이용해서 만드는 간단한 아기이불입니다.
실제 사용할 일은 없지만-아마도 적당한 때 선물용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머신퀼팅 연습이나 해볼까 하고 만들어둔 이불입니다.
아무래도 연습만을 위해서 퀼팅할때 보다는 실전에
적용해서 해봐야 실력이 느는거 같습니다.
연습을 위해서 박을때는 말 그대로 연습이라
대충...하는 마음이 없지 않은데 실전은 마음에 안들면 뜯어야!! 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니 더욱 나은 결과가 나오는거 같아요.
고로...실전같은 연습만이 제대로 된 연습이다..라는 결론^^
뒷감은 어울리는 원단 두가지를 이어서
만들었어요..처음엔 원단이 부족해서 뒷감을 이었는데
왠걸, 하나의 뒷감을 쓸때보다 더 예뻐보여서
요즘은 당연히 뒷감은 이어쓰게 되네요.
얼마나 오래 개켜두었는지를 구겨진
이불이 말을 하는것만 같네요^^;;;
너무 구깃구깃한거 같아서
옆지기에서 바짝!!
잡아서 들라고 하니..
구김이 조금 펴졌네요.^^;;;
장마끝나고 본격적인 여름더위와 함께
휴가시즌이네요..
여름엔 정말 집 나가면 고생이다 ...생각하는 사람이고,
추석때 휴가를 길게 쓰는 편이라
에어컨 옆에 끼고
바느질...이 제일 좋은 피서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ㅎㅎ
요즘 머신 자수에 빠져서
핸드퀼트때보다 널널~~한 바느질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버니나 자수 머신이 생긴건 안비밀..ㅋ).
오늘도 바느질과 함께
즐거운 여름나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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