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가방

bag-49 검정 라운드백

가벨 2014. 7. 25. 09:04

 

 

블로그 하면서 가장 어려운건...

포스팅할때

퀼트 소품의 이름짓기...ㅠ.ㅠ

 

블랙 모노 라운드백..

블랙 패치 라운드백..

등등...생각하다

 

결정난 건...검정 라운드백.....

고민을 거친 이름치고는 넘..단순하다..^^ㅋ

 

 

 

원래의 패턴은 가방 폭이 50센티 정도되는

빅백..이지만..

토트백이 너무 크면

부담스러워서...80% 축소해서 만들었다..

 

완성사이즈는 가로 38

세로 29 정도..(핸들제외길이)

대략 40*30 크기이다..

40*30 하면 이것도 작은 치수는 아니인데

바닥과 옆이 없는 디자인이다 보니

아담하게 느껴진다..

 

 

 

 

원래 의도는 블랙 화이트 느낌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역시나 환한색 체크가 없는 관계로

베이지색 그라데이션 원단을 사용...

 

 

 

 

 

핸들은 이나즈마..

이나즈마 핸들은 처음 써보는듯..

거의 hobby land 핸들을 썼었는데..

짧고 뭉툭한 도트형 핸들을 찾다보니..

이나즈마핸들이 딱인듯..

처음에 가지고 있는 기본 핸들을 대어봤는데

너무 평범한 느낌이라...

배송료가 아깝지만..

핸들만 하나 불렀다..

블랙과 브라운 엄청난 고민끝네 블랙 낙점..

바느질 모임 회원이

들어보더니 핸들 느낌 너무 좋다고....^^

 

 

 

 

포스팅 할 사진을 고르고 골르다

기냥...하나씩 다 올리기로 했다..

남들은 그 사진이 그 사진  같겠지만...ㅋㅋ

 

 

 

초보들의 퀼트천국...이므로.^^;;;

간단히 작업 사진 설명 올려요..

 

 

 

패턴을 대고 9개의 조각을 그려줍니다.

패치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중간중간 연결선을 표시를 합니다.

 

 

연결이 끝나면 솜만 대고 퀼팅...

 

솜을 완성선에 맞추어 잘라낸 후

다아트를 접어줍니다.

안감도 재단해서 다트 작업한후

겉감과 안감을 창구멍을 아래쪽에 남긴 후 빙 둘러박고

뒤집어서

두개를 공그르기라 감침질로 연결하고

가방 입구부분..안감이

비져나오지 않게 입구따라 퀼팅..

마지막으로

멋진 핸들 달아주기^^

 

 

 

간단하지만..

멋스런 도트백...완성하고 나니 엄청 뿌듯합니다.^^

 

포스팅을 끝내고 나면

여름에 들고다닐 하와이언 빅백..을 작업할거예요.

 

오늘 금요일 바느질 모임에서

옆판 아플리케하고

(앞판,밑판은 끝낸 상태^^)

주말내내 열봉모드...해서 완성할려구요..

담주 포스팅은

하와이언 빅백..

 

 

 

오늘도 바느질과 함께

무더위를 잊고

 행복한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