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를 위한 백팩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나이가 있으시니 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은 불편해 하셔서 백팩을 만들었어요. 어머니 가방은 몇년전에 만들었는데 같은 디자인으로 엄마 가방도 이번에 만들었습니다. 역시 솜은 제가 애용하는 수입 가방솜입니다. 가방안에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사진처럼 혼자 잘 서있어요!! 프린트 원단은 린넨 원단이고, 무지는 아즈미노입니다. 무지 원단이 부족해서 뒷판은 프린트 원단을 이어서 만들었어요..중간에 이으면서 지퍼를 넣어 수납공간을 만들까도 생각했지만 배색을 할만한 지퍼가 없어서 뒷판은 간단히 원단 연결만 해서 배색 느낌만 냈어요.. 길이가 맞는 양면 지퍼가 베이지 바탕에 금장 지퍼가 있어서 그대로 사용했어요.. 색상을 맞추어 지퍼 날개를 검정색으로 할까도 했는데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