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가방

bag-62 컨츄리체크 보스턴 가방

가벨 2019. 8. 18. 17:02


예전에 만들었던 가방이 낡아서

(http://blog.daum.net/gabel929/380)


남은 천으로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은 천에 손잡이를 재활용하니 그 전과

아주 비슷한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원단이 부족해서 가방 옆은 그전보다

폭이 2센티 정도 작을 뿐인데 가방은

훨씬 더 작게 느껴집니다.

전 보다 아담한 크기라 가벼운 외출에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을듯 하네요.



 앞 뒷판은 핸드로 퀼팅하고

옆과 바닥은 투명사로 머신 퀼팅했습니다.

바닥 징 장식과 가방 안 바닥심지도 모두

이전 가방에서 알뜰하게 재활용 했습니다.^^

이제 같은 느낌의 체크원단은 모두 사용을 해서

다음번 작업은 전혀 다른 느낌의 가방이 될 것 같네요.







유일하게 새로 쓰인 부자재..지퍼입니다.

빨강 바탕에 금색이라 튀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네요.






d링고리도 여유없이 잘 자리를 잡아서

바느질이 더 깔끔하게 된 느낌입니다.



여름이 끝날 즈음 만들어서

찬바람 불기 시작한 요즘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모두 행복 바느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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