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들었던 가방이 낡아서
(http://blog.daum.net/gabel929/380)
남은 천으로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은 천에 손잡이를 재활용하니 그 전과
아주 비슷한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원단이 부족해서 가방 옆은 그전보다
폭이 2센티 정도 작을 뿐인데 가방은
훨씬 더 작게 느껴집니다.
전 보다 아담한 크기라 가벼운 외출에도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을듯 하네요.
앞 뒷판은 핸드로 퀼팅하고
옆과 바닥은 투명사로 머신 퀼팅했습니다.
바닥 징 장식과 가방 안 바닥심지도 모두
이전 가방에서 알뜰하게 재활용 했습니다.^^
이제 같은 느낌의 체크원단은 모두 사용을 해서
다음번 작업은 전혀 다른 느낌의 가방이 될 것 같네요.
유일하게 새로 쓰인 부자재..지퍼입니다.
빨강 바탕에 금색이라 튀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네요.
d링고리도 여유없이 잘 자리를 잡아서
바느질이 더 깔끔하게 된 느낌입니다.
여름이 끝날 즈음 만들어서
찬바람 불기 시작한 요즘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모두 행복 바느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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