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파우치..소리를 듣는 헥사곤 파우치....
아는 분이 오일릴리풍으로 화려하게 만들거 보니
갑자기 저도 마음이 꽂혀서....
만들었어요..
원단이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직접 보니 크기와 형태가 마음에
들어서......린넨으로 작업했어요..
일반 30-40수 퀼트용 면원단을 썼을때보다
느낌이 짱짱해서 파우치 모양이 잘 잡히는것 같아요..
그럼 따라만들기 사진...나갑니다.^^
1. 육각형 15개를 재단하여 그림처럼 연결합니다.
위 아래 지퍼가 달리는 부분은 시접선에 맞추어 잘라주세요..
2. 맨 밑에 솜, 안감 겉과 겉감 안끼리 대고 겉감의 선을 따라
창구멍을 남기고 빙 둘러 박습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안감을 겉감과 꼭 같게 그릴 필요가 없어서..좋습니다.
어차피 안감은 3번에서 겉감에 맞추어 잘라줄거니까요..^^
3. 솜은 바느질선 가까이 바싹 잘라주고,
안감은 겉감에 맞추어 잘라줍니다.
4. 뾰족나온 부분은 사진처럼 잘라주고,
들어간 부분은 가위집을 내어줍니다..
5. 잘 뒤집어 정리한 후 ...
6.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줍니다.
그 다음은 퀼팅..예쁘게 해주시구요^^
7. 옆부분을 공그르기나 감침질 중
깔끔하게 되는 바느질을 골라 연결해줍니다...
8. 입구에 지퍼를 달아주고..마무리^^
사진을 보면 두 파우치 사이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작은 파우치는 옆선까지 모두 연결한 후
윗부분 직선부분만 지퍼를 달았구요..
큰파우치는 ㄷ 자 모양으로 지퍼를 달았습니다.
파우치가 커지면 작은파우치처럼
입구부분에만 지퍼를 달면 입구 부분이
좁은듯하게 느껴지실거예요..
그래서 파우치 크기가 커지면 옆부분 연결시
ㄷ 자 모양으로 남겨서 지퍼를 달아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작은 파우치는 핵사곤 한면의 길이가 2.6센티
10cm 길이 지퍼사용하시면 딱 맞구요...
큰 파우치는 헥사곤 한면의 길이가 3.8센티로
20cm 지퍼 사용하시면 길이가 잘 맞습니다.
부자재 준비하실때 참고하세요^^
오늘도 가벨의 행복바느질...^^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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