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의 색과 무늬에 충실한 이름짓기..
이름하여...
민소매 파랑꽃 원피스..^^
작년 여름에 만들어 올해까지
두해 여름을 입었습니다.
제가 크게 만든건 아니구요..
딸아이가 조금 더디게 크네요..
첫째 아들넘 클때는 여섯살까지만 해도
봄에 입은 옷 겨울에 못입혔던기억이 있는데 말입니다.
사이즈는 105 사이즈입니다.
똑딱이 디카로 50장 찍은 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네요..
아주 기본사양의 디카라 셔터스피드가 아주 예술입니다.
차르르.....찰......크....아.....악...퐁(후레쉬 터지는 소리...ㅠ.ㅠ)
느낌상 이초는 걸리는거 같아요..ㅋ
윗면은 여름용 미니쭈리 사용하고,
아래는 직기 꽃무늬원단입니다.
작년에는 살짝 긴듯한 느낌의 원피스였는데
올해는 무릎아래로 딱 예쁜 길이감입니다.
여밈은 원단 느낌과 비슷한 단추를 골라서 썼습니다.
두해 입었더니 심지를 붙여 작업했는데도 살짝 늘어진 것처럼 보이네요..
진동과 목둘레는 치마에 사용한 꽃무늬직기천으로 숨은바이어스 마무리....
목둘레 안쪽으로 직기로 숨은 바이어스 한거 보이시나요?
(숨은 그림찾기기분으로 찾아보세요^^)
옷 사진 찍은것들은 많은데 상태가 안좋은게 대부분이라...
그중에 그나마 엄선해서^^ 올립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이지만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래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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