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es-74 보라체크 커플룩

 

 

2010년 여름에 만들었던 남아용 셔츠와 여아용 민소매 원피스 커플룩입니다.

원단은 와마니에서 판매되는 원단인데 원단에 힘이 있고 두께가 있어

바느질이 쉬운 반면 몸에는 붙지 않아 시원한 그런 원단이예요..

봄 가을 까지 쓸 수 있는 원단 두께지만

여름옷을 만들어도 좋은 그런 원단이죠..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구입해서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클때마다 해마다 여름 옷을 만들어 입힐 정도로

저의 페이버릿^^원단이랍니다.

해마다 만들어 입혔는데 사진은 요거밖에

안보이네요..

 

오빠랑 달리 군것질을 너무나 ㅠ.ㅠ 좋아하는 둘째딸입니다.

과자를 너무나 그윽하게 보고 있네요..^^

 

다 먹어주마!!

의지 넘치는 딸 얼굴  ㅠ.ㅠ

 

먹는 중에 사진 한번 보라니 다시 엄마를 그윽하게..

아기같으면서 유아삘이 나는 귀여운 4살 모습이네요..

 

 

 

우리 듬직한 아들..처음만들땐 카라 밴드 안쪽을 제천으로 만들었는데

작년 여름은 밴드부분은 흰색천으로 배색해서 만들었어요..

만들고 나서는 엄청 뿌듯했는데 손빨래 할때마다 솔로 아주 박박 문지르느라 역시..멋에는 고통이 따른다..절감 ㅠ.ㅠ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 아들이지만

역시 애라 간만에 먹는 쿠키를 음미하면서 먹네요..^^

 

 

 

식당의 정원에 있는 그네에서 오누이의 망중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