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빨강색 원단을 원없이 쓴 레드&화이트웍 자수 벽걸이 탑을 완성했습니다.
아직 용도를 결정하지 않아서 퀼팅은 잠시 멈추고, 완성을 어떻게 할지
즐거운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저로서는 초록 잔디위에서 찍을때
그나마 부족한 실력이 가려지는걸 잘 알기에
오랫만에 완성한 탑을 가지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위에서 전체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팔이 짧아서
그런지 발과 퀼트탑 반쪽만 사진에 들어오네요 ㅜ.ㅜ
빨간 레드웍을 좋아하지만 우아한 하얀색 레이스의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반백에 머신자수를 하니 공주풍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조금씩 바뀌는듯 합니다.
무엇보다 봉틀이가 알아서 혼자 작업을 하고 완성해주니
오십견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에 딱 맞는 작업이라 생각해요!!
당분간은 머신자수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 같네요..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하나의 바느질이 더 생긴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ㅋ
여러분도 즐거운 바느질 시간 되시길!!
오늘도 머신자수로 행복 바느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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