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 소품은
딸아이를 위한 넥워머 입니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살살 내려서 날씨와 딱! 맞는 포스팅이 될 듯...
귀마개를 하고 뛰어 놀면
귀마개가 자꾸 움직이고 흘려내려서
불편하다는 딸아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소품입니다.
판매하는 워머처럼 끈도 넣어달라해서
아이렛 작업 후 끈을 넣고 스토퍼로 고정해주었습니다.
끈은 운동화 여분끈 중 가장 가는 끈으로 ...
마땅한 끈이 없어서 배냇저고리용 면끈과 운동화 끈 중
잠깐 고민 후 ...
운동화 끈이 그래도 낫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겉감은 초콜렛색 도트가 있는
살짝 도톰하고 기모가 있는 인디핑크 후라이스와
안감은 양면 털원단...
워머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따땃합니다.^^
빠뜨릴 수 없는 착용샷..
딸아이 입가의 잔잔한 미소를 보이시나요?
오늘 미션 성공인듯 합니다.ㅋ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 바느질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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