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ric-13 누빔드레스덴쿠션커버

중앙시장을 지나다 자투리원단을 파는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누빔원단.

한마반 정도 되는 양면모두 트윌원단으로 누벼진 원단인데

자투리코너에서 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사왔어요..

구입할때 딱히 만들 아이템은 없었지만 자투리가격에 혹해서 들고 왔지요..^^

역시 자투리 원단 활용차원에서 심심할때 만들어두었던 드레스덴 블럭 두개를

간단히 얹어서 박는걸로  소파 쿠션 두개를 완성..

흰색은 세탁때문에 항상 주저하게 되지만 소파 커버 정도는

가볍게 손빨래 해주리라.....코웃음치며 만들었지만,

역쉬....어려워요..ㅜ.ㅜ

그래서 수시로 하얀빨래랑 같이 세탁기 돌리는걸로...^^

흰색은 사진찍는 것도 어렵네요..

완성하고 나서 좋은 사진을 얻을려면 해가 쨍하는걸 기다려야 하는데

그게 만드는것보다 더 힘들어요..ㅋ.

기다리는거 없이 완성날 무조건 사진찍기..ㅜ.ㅜ

지퍼를 모서리로 가게 해서

양면쓸수 있게 했어요..

이전에 만든 잔꽃무늬 누빔지로 만든 쿠션과 무난하게

어울리네요..

별이가 암컷이라 그런가 폭신한데를 너무 좋아해요..

사진엔 쿠션옆에 차렷자세이지만

꼬옥...쿠션위에 올라가서 쉬어요..^^

그래서 이렇게 쿠션이 정돈된 모습은 사진찍을때만...ㅋ

오늘도 행복 바느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