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ric-8 캔버스가방

 

윤호섭 교수님의 그린디자인 강의 준비로

강의 전날 밤에 급하게 만든 캔버스가방.

 

겨미네의 캠버스원단으로 만들었는데..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워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품링크걸어 볼까했는데

품절이네요..ㅋ

 

 

안감없이 오버록으로 마무리하고,

입구는 바이어스 하다 남은거 꺼내서..

홑겹이다 보니 안주머니를 만들기 애매해서

겉에다가 조각원단 반접어서 두겹짜리

주머니....고정

 

 

뒷면은 기냥 끈만 붙여주고..

 

 

 

아이보리랑 내추럴...사이 색상이라

베이지톤 바이어스 있는데로

다 바느질...

버버리 체크도 잘 어울리네요^^

 

 

 

 

교수님 강의 후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시간에

가방에 그린 그림들입니다.

카메라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네요..

dslr을 항상 auto로 설정해 찍는 실력이라

휴대폰사진이나 카메라나...

사진이 거기서 거기네요..ㅋ

 

 

요건 웃는 얼굴

(사진을 거꾸로 찍어서..ㅜ.ㅜ)

 

 

요건 제돌이...

(역시 거꾸로...ㅜ.ㅜ)

 

요건 반짝이 별..

(이건 제대로^^)

 

가방들은 강의 때 온 분들에게

모두 참가선물로 드렸어요^^

 

 

 

 

원전사고를 계기로

삶의 방식을 하나하나 바꾸신 이야기들이

참..인상적이었고..

당신이 변화한 모습을 이해못하는

 다른 이들의 태도와 생각에 대해서도

변화를 강요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주 가끔은...

생각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참...어려운것 같아요..ㅋ

 

머리가 복잡할땐..

역쉬 바느질이죠..ㅋ

 

오늘도 행복 바느질과 함께..^^

즐거운 하루 되시길..

 

 

 

p.s 윤호섭 교수님의 홈페이지

http://www.greencanv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