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 원단을 고를때도 빨강색에 눈길이 더 가는데 뜨개실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역시나 빨강 꽃^^ 장미는 빨강색이 진리 아니겠습니꽈!!^^ 뒷면은 무지 원단에 지퍼 여밈으로 해서 언제든 세탁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모티브 사이가 살짝 멀어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50센티 크기 쿠션솜에 맞출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어요.. (다 만들고 보니 모티브 간격을 줄여 연결하고 보더 느낌으로 짜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차는 떠났습니다.^^;;) 저희 집 컨셉이 화이트&원목이라 소파의 쿠션 커버 모두 화이트 패브릭입니다. 그래서 눈에 안뛸래야 안뛸수가 없는... 시선강탈...빨강 장미 뜨개 쿠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