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예동 퀼트 3

etc-229 17조각 필통 or 파우치

맥북 파우치 만들고 남은 조각이 아까워서 필통 겸 파우치 만들었어요.. 길이랑 색이 맞는 지퍼가 없어서 조금 크지만 파랑 코일지퍼를 사용했어요.. 코튼프렌드 부록인 열전사지 장식과 가죽 라벨도 달아주었어요.. 역시 수입솜 사용으로 손에 잡았을때 가볍고 탄탄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남은 조각원단을 알뜰히 다 쓰고 완성하니 아주 개운하네요^^

bag-69 맥북 파우치

날이 선선해져서 바느질 시간이 늘어나니 머리속에서 필요한 것이 생각날 때 마다 이것저것 만들고 있어요.. 이번에는 맥북 파우치. 작년에 산 맥북인데 이제서야 옷(?)을 만들어 주네요..^^;; 린넨과 체크원단, 청지, 옥스포드 등등 종류는 다르지만 파랑색 원단 위주로 골라내서 만들었어요.. 작은 사각의 크기가 1*2인치 이고, 정사각 크기가 2인치예요.. 전체 크기는 10인치*14인치예요.. 만들고 나니 맥북 넣고 양쪽으로 반인치 정도씩 여유가 있어서 딱 맞게 만들고 싶으면 9인치 반으로 만들면 좋을것 같은데.. 그럼 조각 원단 크기 정하기가 좀 애매할것 같기도 하고..... 이번 호 코튼 프렌드 부록에 전사지랑 라벨이 사은품으로 들어있어서 청지에 흰색 전사지를 붙여주였습니다. 청지위에 A와 P도 빨강색..

etc-221 머신자수 비스코뉘 핀쿠션

자수를 이용하여 쉽게 만드는 비스코뉘입니다. 가장 큰 수틀에 앞면과 뒷면을 같이 수놓았어요..심지도 아끼고 후핑도 한번으로 끝나고, 기본 제공 후프는 아니여서 추가 구매해야 하지만 한번에 놓을 수 있어서 구입하길 잘 했다 생각해요. 사진에는 크림 아이보리처럼 보이지만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원단입니다. 은은한 톤으로 하고 싶어서 부드러운 색실을 주로 사용했어요.. 덕분에 웨딩.....소품 같다고...이야기 들었네요..ㅋ 지금은 없어진 버니나 서울 센터 일일 특강 팩키지로 만들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직접 가지는 못하고 팩키지를 구매했는데...편하고 좋으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파프 2058이 자수 확장이 안되는 모델이라 머신 자수는 포기 하고 살았는데 버니나 770qe 를 만나서 머신 자수를 같이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