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만드는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색다른 트리를 만들고 싶어서 고민고민...하다 감귤나무 트리를 상상하고 실현에 옮겼다.. 결과는 대만족!! 상상했던 것보다 더 이쁘게 나온듯.. 창문 밖에도 감귤나무 펜션 바티 숙소안에도 감귤나무트리... 이름하여 감귤트리..ㅎㅎ 화분 트리는 어디에 둘까 장소부터 고민하게 되는데 벽트리를 사니 그런 고민은 할 필요도 없어서 좋음. 70센티 아담한 #제이닷 벽트리 구매. 사진으로 볼때는 아래쪽 튀어나온 부분을 보질 못했는데 막상 도착한 나무는 아래가 일반적인 트리 소재로 칭칭 감겨져 있어서 급 좌절...ㅜ.ㅜ 작년에 뜨다 만 호박 뜨개가 있었는데 마침 색깔톤도 귤 색상이랑 깔맞춤..!!!! 방울 장식을 떠서 글루건으로 붙여주니 오히려 전화위복 같은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