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손뜨개-knitting 15

knit-5 장미 쿠션

퀼트 원단을 고를때도 빨강색에 눈길이 더 가는데 뜨개실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역시나 빨강 꽃^^ 장미는 빨강색이 진리 아니겠습니꽈!!^^ 뒷면은 무지 원단에 지퍼 여밈으로 해서 언제든 세탁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모티브 사이가 살짝 멀어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50센티 크기 쿠션솜에 맞출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어요.. (다 만들고 보니 모티브 간격을 줄여 연결하고 보더 느낌으로 짜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차는 떠났습니다.^^;;) 저희 집 컨셉이 화이트&원목이라 소파의 쿠션 커버 모두 화이트 패브릭입니다. 그래서 눈에 안뛸래야 안뛸수가 없는... 시선강탈...빨강 장미 뜨개 쿠션 입니다.^^

knit-4 나무 방석 커버

집 옆 숙대낭을 베어낸 자리에 예쁜 니트 방석을 만들어 입혀 주었어요.. 오후에 집 그림자로 그늘이 시원하게 생기는 자리라 밑동까지 다 베어내기는 아까어서 나무 밑둥을 의자 처럼 남기고 잘랐어요.. 야외라 천으로 만들면 금방 빛바래고 관리가 어려울것 같아서 자투리실 남은 걸 모아서 코바늘로 떠서 코바늘 방석을 만들었어요.. 자투실 모음이라 소재도 다르고 굵기도 다르지만 커버용으로 하니 딱 좋습니다.^^ 완전한 원이 아니여서 살짝 작게 뜬 후 당겨서 씌워주니 모양도 잘 잡히고 쨍한 칼라로 모아서 뜨니 초록이들 사이에서 눈에 확 띄어서 마당이 다 환해졌어요^^ 옆에 있는 의자에도 야외용 쿠션 만들어서 놓을려고 생각중이예요.. 아침에 신랑이랑 시어머니,저랑 이렇게 셋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모닝커피 마시는 자..

knit-1 코바늘 뜨개 하트 가방

늦가을 말...초겨울 즈음에 뜨개질을 시작했습니다. 시골로 귀향하고 나니 전처럼 긴 뭉텅이(?)시간보다 잠깐 잠깐 짬이 나는 자투리 시간이 많아져서 진득이 앉아서 오래 하는 퀼트보다 쉽게 손에 잡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가 뜨개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다닐 때 인가 가사 시간에 대바늘로 목도리를 떠본 기억도 있고, 코바늘로 아크릴 수세미는 자주 떠서 쓰곤 해서 코바늘 뜨개가 아주 처음은 아니지만 가방같은 큰작품은 (?)은 만들어 보지 않아서 망치면 어떡하나 하는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한 가방입니다. 다행히 완성은 했습니다만....자세히는 보여줄수 없는...그런 가방입니다.^^;; 실 배색을 고민하면서 하나 하나 사기에는 너무나 고단한 쇼핑이 될것 같아서 (원단 쇼핑때 항상 느끼는 터라..실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