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만들어 보는 크리스마스 소품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크리스마스 리본 벽걸이 이후 처음이니
거의 오년만에 만든것 같습니다.
년말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어
장식할때 마다 트리의 삼각다리가 어찌나 안어울리는지..
생나무를 베어다 만들지 않은 이상
플라스틱 삼각다리가 너무나 당연한거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덮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드디어!!!.올해 트리스커트를 만들었네요..
출처:Pinterest
마침 핀터레스트에서 패턴뜨기에
적당한 작품도 찾아냈습니다.^^
소망의 별때 사용하다 남은 블럭들을
사용하니 실제 재단은 빨강과 초록,흰색
사각형만 재단하면 되서
탑 완성은 금방 되네요^^
포인세티아도 원작보다는 조금 간단히
손으로 그려서 공그르기..
(원작은 자세히 보면 포인세티아 뾰족이가 세군데인데
두군데로...^^;;;)
가운데 원은 8센티 정도 구멍을 냈는데
덮어보니 5센티만 내어도 충분할 듯 하네요..
근데 원이 작으면 바이어스 하기는 좀 힘들어서
적당한 크기를 합의보셔야 합니다.^^
바이어스는 진한 빨강색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더 어울릴 듯 하지만...
선택한 이유는 있는것 중에서..ㅋ
완성크기는 가로세로 24인치.
사각형 블럭의 하나의 크기는 3인치이고
포인세티아 원은 1인치 원입니다.
이제 보니 트리의 완성은
트리스커트 였습니다.!!
8년된 트리 장식이 완전 달라보이네요..^---^
p.s
가운데 절개 부분이 궁금하실듯 하여..^^
보충 사진 하나 넣었습니다.
절개가 될 부분은 연결하지 않고
솜 위에 올려놓은 후 절개부분만 사진처럼
최소한으로 벌려줍니다.
그런다음 퀼팅 후
탑 크기만큼 잘라낸 후
겉에서 바이어스(끈 넣어주고)한 후
안쪽에서 바이어스 마무리...해주시면
절개부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etc-202-christmas-tree-skirt-pattern.jpg
(포인세티아 아플리케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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