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홀리하비

etc-183 홀리하비 파랑이

가벨 2017. 7. 24. 13:28

홀리하비 파랑이..

시작은  목요일에....

마무리는 수요일에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빨강이 버젼은 3주 정도 걸렸는데 파랑이는 열흘도 안되서 완성했네요..



비결은 역시 적절한 도구의 사용 ^---^

십자수를 계속 할 생각이 아니라 실만 구입하고 수를 놓다보니

사용하다 남은 실을 처리하는것도 그렇고

실번호 보고 찾는것도 그렇고..

실이 몇개 안된다고 작은 바구니에 넣어서 했는데..

이게 은근 정리에 손이 가고 자수 속도도 안나고...

그래서 빨강이 끝나자마자 과감히 6천원 주고 실통이랑 실패를 질렀습니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

일도 잘되고..

성격도 좋아집니다.^^


여름 바느질에 필수품 냉커피와 선풍기..를

옆에 끼고 열..수 중^^



햇빛이 날때 뽀얗게 찍고 싶지만

장마철이라 포기하고 실내에서

폰카메라로 ..

바탕원단이 흰색인데도

약간 아이보리로 보이네요..


최종 완성은 미니 벽걸이로 할 예정이라 둘레를

빈티지 천으로 빙 둘러 줄 생각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바느질은 주욱^^

오늘도 행복 바느질^^



추가 포스팅^^


오랫만에 햇볕이

나왔길래 얼른 들고 마당으로...^^

역시 사진은 빛...이 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