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로그캐빈 벽걸이를 끝내고...
귀여운 소품이 땡겨서^^
빨강색 드레스덴 사진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둘레에 찌글이 레이스로
빙 둘러줘야 하는데..
(아래로 가시면...원작사진이 있어요^^)
간단히 마무리하고 싶어서 바이어스로 마무리....
보기엔 간단해 보여도
가운데 구멍이 있어서..
손이 많이 가는 소품입니다.
독학하시는 초보분들을 위해서..
가벨의 따라만들기 설명서가 이어집니다.^^
1. 12개짜리 드레스덴 패턴을 그리고
원단을 재단해서 배열해보고..
옆선을 먼저 연결합니다.
가운데 원은 9.5cm...정도로
넣을 사진크기를 대략 가늠해서 결정하세요..
2. 드레스덴을 아플리케할 원단을 21cm 원으로 재단합니다.
3. 드레스덴을 바탕원단에 아플리케합니다.
사진엔 없지만...ㅜ.ㅜ
드레스덴의 둥근부분은 홈질한 후 패턴을 놓고
당겨준 후 다려줍니다. 그런 다음 아플리케...를 합니다.
아플이 끝나면 솜을 대고 퀼팅합니다.
4. 퀼팅이 끝나면 가운데 원의 원단과 솜을
시접을 남기고 잘라냅니다.
5. 뒷판의 겉감과 4번을 겉끼리 대고
가운데 원을 빙 둘러박습니다.
6. 빙 둘러박은 곳의 솜의 시접을 바싹 잘라줍니다.
7. 중앙의 뒷감도 잘라내고 가위집을 내줍니다.
8. 가운데 구멍으로 뒷감을 넘겨 잘 다려줍니다.
(접착솜을 썼더니..쭈글쭈글...ㅜ.ㅜ)
9. 끝을 잘 맞춘 후 시침을 합니다.
10. 사진을 넣을 원단을 사진보다 살짝 크게
사각형으로 재단해서
반 접어줍니다.
창구멍을 남기로 사진처럼 빙 둘러박은 후
모서리 잘라내고 뒤집어 잘 다려줍니다.
11. 공그르기로 마무리합니다.
12. 뒷판 구멍을 11번으로
세 면을 공그르기로 막아줍니다.
13. 고리를 중앙에 임시고정해줍니다.
14. 바이어스를 겉에서 빙 둘러박고 안쪽에서
공그르기해서 마무리합니다.
바이어스는 완성 사이즈를 5MM 가 되도록 했어요.
바이어스가 너무 두꺼우면..안어울릴것 같아서
조금 얇게 둘러주었습니다.
5MM*5=2.5CM 폭으로 재단해서 사용합니다.
이번 소품의 원작은
핑크펭귄 블로그의 주인장이신
ayumi님의 아래 작품이 원작입니다..
끝을 찌글이 레이스로 하고,
어울리는 라벨도 붙여주고 원단도 깔맞춤 하셨네요..
퀼트잡지에 여러번 작품이 소개된 분이라 그런지...
프로의 향기가^^
사진의 아기는 ayumi님의 딸..입니다.
홈페이지의 아기사진이 일본아기같지 않아서
블로그를 둘러보니 남편이 북미출신인거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사이트도 일어가 아니라..
영어로 되어있어요..
원작과 비교하니
2%가 아니라..12%는 부족한듯...OTL
그래, 빨간 찌글이레이스 하나 사는거야...ㅋ
또 소심한 사재기...시작합니다.^^;;
비오는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이 비가 그치면..
겨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큰 벽걸이를 퀼팅하기에 딱 좋은 겨울...
.바느질과 함께라면...
추위도 두렵지 않아요..ㅋ
오늘도 바느질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진출처: PINK PENGUINE BLOG made by AYUMI
사진출처:PINK PENQUINE BLOG made by AY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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