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53 그린그레이 사각패치 백-따라만들기
언제나 그렇듯 이름짓기가 너무 힘든...가벨..
이번 가방의 이름은 색깔을 따서 그린그레이 사각패치백..입니다.
가방 손잡이가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에도야 2040 초록 핸들로
색상 깔맞춤..했어요^^;;
마음 같아선 요즘 나오는
핸드메이드 핸들을 쓰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ㅜ.ㅜ
미련을 버리고 가지고 있는 핸들을 사용했어요..
십년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ㅋ
이번 어버이날
어머니에게 드렸어요.
한동안 가방은 만든게 없어서 참으로 오랫만에
가방 선물을 했네요..
택배 포장 전 급하게 찍느라 아이들 공부방 의자에 걸쳐놓고
그것도 밤에...ㅜ.ㅜ
마음은 공원 벤치에 걸쳐놓고
자연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으나...
시간이 촉박한 관계루다가...
야밤에 공부방 샷..입니다.
사진찍다 보니 배색이 겹치게 만들었네요..
아....ㅜ.ㅜ
그래서 앞면으로 다시 한번 보여드려요..ㅋ
공원 벤치는 아니지만 의자에도 올려놔보고
마음같아선 공원 나무에도 매달고 싶은디..ㅋ
급하게 찍느라 사진 상태가
평상시 보다 더 엉망이여서 민망하지만..^^;;;
따라만들기 사진 올립니다.
1. 사진처럼 배열하고 연결해줍니다.
2. 연결후 윗부분은 직선으로 잘라냅니다.
손바느질 할 경우는 처음부터 삼각형으로 재단해서 하셔도 되요..
3. 안감 솜 겉감 순으로 놓고 시침 후
4. 퀼팅해줍니다.
(퀼팅시 옆선은 끝에서 3cm 정도 남기고 퀼팅합니다.
6번 과정 참조)
5. 윗부분(가방 입구부분)을 겉감에 맞춰
솜과 안감을 잘라내고
6. 옆선을 맞추고 겉감과 솜을 먼저 바느질합니다.
7. 바느질이 끝나면 솜을 완성선 가까이 바싹 잘라내고
(4번 킬팅에서 끝까지 퀼팅을 하면 솜 잘라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4번 과정에서 끝에서 3cm 정도 남기고 퀼팅해줍니다.)
안감을 서로 겹쳐 공그르기나 감침질해서
정리해줍니다.
8. 옆선 연결이 끝난 후 겉에서 본 모습입니다.
9. 바닥을 사진처럼 겹친후 흰색선을 따라 연결해줍니다.
10. 그런다음 바느질안된 부분끼리 연결..
11. 역시 시접부분 솜 바싹 잘라내고
안감으로 덮어서 감침질이나 공그르기
(사진의 분홍 화살표가 가르키는 것처럼 한쪽 세로선을 연결하고
나머지 가로선을 덮어줘서 마무리..
(밤에 찍은데다 검정 안감이라 분홍 화살표!!로 힘주어 갈켜요..ㅜ.ㅜ)
12. 입구 바이어스 마무리하고 가방 손잡이 달기..
끄..읕^^
아시죠...? 포스팅의 끝 멘트
오늘도 행복 바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