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옷-주로 아이옷^^
clothes-90 여름 민소매 상하복
가벨
2014. 6. 29. 13:21
딸아이가 4살때 즈음 만든 민소매 상하복입니다.
바이어스만 할 줄 알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옷이라
여름에 원단을 달리해서 여러벌 만들어 두면 옷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서...사랑받던 아이템^^
딸기가 귀엽게 프린트된...
리플원단...지지미라고 불리는 원단으로
만들었어요..
앞뒤 구분하라고 역시 딸기 와펜..달아주고..
하의는 귀여운 주름 가득한 항아리 바지 스타일로..
같은 패턴으로 다른 원단..
일반 면 30-40수 원단으로 만든 상하복..
하의는 블루머 스타일로....레이스 넣어서 마무리..
얇은 고무줄을 살에 안닿게 하느라
고무줄 구멍 만들고 하느라 손이 많이 가긴했는데
아기옷에 주름과 레이스는...귀염..아이템..이라
포기할 수 없는 듯..ㅋㅋ
여름 계곡에서 물놀이할때..착샷입니다.
어릴때는 수영복 입히는것 보다
이런 간단한 복장이 놀기도 쉽고..
관리도 쉬운것 같아요..
바지가 젖어서 몸매가 다 드러나지만..
애기라 그런지..귀엽네요..^^
저멀리 ....엄마가 만든 옷입고
기어가는..아들..^^
옷만들기..재미는 역시 딸아이 옷 만들때가 최고!!^^
오늘도 아이들과 행복 바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