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벨의 작업실/벽걸이와 이불 78

etc-235 레일펜스 퀼트 이불

160*220 크기의 레일펜스 싱글이불 기록을 보니 2018년에 탑을 만든걸로 나오네요.. 퀼트 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그중 4년 묵은 문어발이니 그리 오래 묵힌 이불은 아닌듯 하네요..^^ 180너비 식탁에 올려놓고 시침했어요.. 전엔 바닥에 펼쳐 놓고도 곧잘 했는데 이제 쪼그려 시침했다가는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나이가 됐어요..ㅜ.ㅜ 식탁 다리에 강아지 둘째가 이갈이 해놓은 자국이 얼룩처럼 남아 있어요.. 첫째 강아지는 의자 다리 사이에 가로로 놓인 부분 아래를 긁어서 잘 안보이는데를 갉았는데..둘째 강아지는 식탁 다리를 주로 갉아 놓아서 참...거슬리네요...-,.-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날이 흐려지는 통에 완성하고도 한달 이상 묵힌듯 합니다. 시어머니 새 침대 패드로 쓰일 거라 새침대 들어오..

etc-232 Dream Big free-motion quilt

드림 빅 패널 커튼지를 이용한 벽걸이입니다. (크기 102*102센티) 커다란 꽃이 인쇄되어진 커트지에 각각의 꽃잎에 프리모션 퀼팅으로 면을 가득히 채워 주는 거지요.. 프리모션 퀼팅 실전 연습에 딱 좋은 커트지예요. 흰색,분홍,연두,파랑,보라,연하늘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살짝 연녹색 느낌과 보라색상의 패널지 두개를 작업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한 연녹색 커트지 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퀼팅만으로도 멋진 벽걸이가 완성되는 마법같은 커트지예요!!! 개인적으로 이 커트지는 페더라인이나 페이즐리,페블즈 처럼 곡선 라인 형태의 퀼팅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곡선 위주 퀼팅 라인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다음번에 패더라인을 꽃잎마다 변형해서 채워볼까 생각중이예요. 버니나 Q16 으로 처음 ..

etc-222 티팟 벽걸이

티팟 벽걸이가 주는 느낌은 항상 우아하고 엔틱하다고나 할까? 심플하고 약간은 밝은 톤의 소품을 좋아하는 가벨로서는 손이 잘 가지 않는 아이템이었는데 로리홀트와 릴리브레이크 원단으로 밝고 캐쥬얼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만들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결과물이 잘 나온것 같아요.. 원단을 고르고 실 색상을 정할때마다 배색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안되면 하나씩 낱개로 미니 벽걸이 만든다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다 뭉쳐놓으니 생각했던것 만큼 밝은 느낌의 티팟장이 나왔네요^^ 민트색 보더를 정하고 민트랑 빨강 무늬로 배색을 한 이 블럭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자수 부분이 그라데이션이 엄청 많은데 실 색상을 많이 바꾸지 않고 심플하게 배색했어요.. 퀼팅은 머신퀼팅으로 하고 바이어스 마무리만 손으로 했습니다. ..

etc-219 프리모션 퀼트 블럭

거의 2년 가까이를 묵힌 블럭을 어제 오늘 부지런히 연결하여 완성했습니다!! 가로로는 5블럭씩 8줄을 연결해 두었었는데 미완성 퀼트 블럭 상자(일명 문어발 상자)에서 긴잠을 자고 있는걸 어제서야 꺼내서 완성했습니다. 이년동안 푹 고은 사골같은 퀼트입니다. ^^;; 2년이나 묵힌 퀼트를 사진찍는것까지 묵힐 수 없어서 완성 후 바로 나가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6시가 넘은 시간이라 오름 뒤로 해가 가려지고 있어서 살짝 어둡고 사진이 선명하지 않지만....빠른 기록을 위하여 후딱 찍고 들어왔습니다. 40블럭을 만들어야 해서 미리 원단양을 체크하고 시작했습니다. 바이블 퀼트를 하고 남은 염색 원단이 충분해 보여서 무지와 염색원단으로 결정했었습니다.계획을 세밀하게 세우고 진행하는 타입이 아니라 중간에 원단에 따라..

etc-218 레드&화이트웍 자수 벽걸이

좋아하는 빨강색 원단을 원없이 쓴 레드&화이트웍 자수 벽걸이 탑을 완성했습니다. 아직 용도를 결정하지 않아서 퀼팅은 잠시 멈추고, 완성을 어떻게 할지 즐거운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저로서는 초록 잔디위에서 찍을때 그나마 부족한 실력이 가려지는걸 잘 알기에 오랫만에 완성한 탑을 가지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위에서 전체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팔이 짧아서 그런지 발과 퀼트탑 반쪽만 사진에 들어오네요 ㅜ.ㅜ 빨간 레드웍을 좋아하지만 우아한 하얀색 레이스의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반백에 머신자수를 하니 공주풍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조금씩 바뀌는듯 합니다. 무엇보다 봉틀이가 알아서 혼자 작업을 하고 완성해주니 오십견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에 딱 맞는 작업이라 생각해요!! 당분간은 머신자수랑 즐거운..

etc-214 피드색 미니 벽걸이

신나게 포스팅 쓰고 있는데 새탭을 열라는 메세지..에러 ㅜ.ㅜ 와..놔..OTL 만들게 된 사연을 구절구절 쓰고 있었는데...ㅜ.ㅜ 다시금 정신줄을 부여잡고.... 바느질을 하고 싶어서 손은 근질거리고 재료 준비하다보면 또 가끔 그 마음이 식어버릴수도 있으니 바느질 욕구가 식기전에 (바느질은 항상 하고 싶지만 가끔씩 더 하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ㅋ) 손에 잡히는 대로 바느질을 하게 될때가 있는데 딱 그때 만든 벽걸이 입니다. 피드색 조각 한묶음과 광목 원단을 로터리 커터로 잘라서 재봉틀로 이은 후 울솜 대고 푸른색 계열 레인보우실로 손바느질.. 이럴땐 바로 완성할 수 있는 소품을 해야지 안그러면 백퍼 문어발이 될 수 있기에... 이모든 상황에 맞추어 완성한 벽걸이입니다. 울솜을 사용해서 날아갈 듯 가볍고..